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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기록/2019_오스트리아 Vienna+헝가리 Budap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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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9_부다페스트 미술관 : 미켈란젤로 특별전 오늘은 오스트리아 헝가리 여행의 마지막 날 오전에 미켈란젤로 특별전이 열리는 미술관에 갔다가 버스타고 프라하로 돌아가는 일정 :) 사실 너무 비엔나에서 많은 미술관을 가서 이미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상황이라 굳이 미술관보다 부다페스트 도시 구경을 하면 좋을거같았는데 그래도 미켈란젤로 ... 스케치를 볼 수 있다는.. 유혹에 아침 오픈시간에 가서 줄서서 일찍 들어가서 보고 왔다 미켈란젤로 특별전 말고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건 없었는데 넓고 층별로 구경할 수 있는게 많으니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또 방전 체력보충하러 미술관 내 카페에서 샌드위치 먹었다 작은 사이즈인데 안에 하몽? 너무 맛있다 :) 그리고 오후 3:00 버스를 타고 약 7시간을 달려 밤 10:00 프라하에 도착 여행 마무리로 명상하면..
190608_부다페스트 : 어부의요새 야경 저녁을 먹고 야경을 보러 어부의요새로 트램타고 갔따 여기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 노랫 소리가 들려서 더 좋았다 :) 잔돈 다 털어드려.. 사진은 한국인 여행객에서 부탁해야 한다 :)
190608_버이더후녀드성+세체니온천 물놀이 갈증 세체니온천에서 여유롭게 실컷 놀려고 해질때까지 놀다가 나올 예정 세체니온천 바로 옆에 있는 공원 버이더후녀드성 구경 하고 온천으로 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뭔가 마켓같은게 있고 사람들도 많았다 :) 날씨가 너무 좋았다 :) 이렇게 따뜻하고 볕 좋은날 온천..? 아이러니 하겠지만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습니다. 겨울에 한 번 더 오고싶다 :) 호스텔에서 만난 홍콩 친구는 생각보다 별로 였다고 했는데 아시아의 온천을 기대하면 실망할거라고.. 나는 그래도 오랜만에 물놀이라 좋았따 (물이 깨끗하지 않은건 당연..) 요 레일에 들어가려면 수모를 써야 하거나 아니면 머리가 없어야.. 하는데 수모를 챙기지 않은 나를 탓해야지..ㅠㅠ 수영 하고 싶었는데 실내에서 둥둥 떠있으니 시간도 잘 가고 5일째 여행의 피로..
190608_에르켈극장 발레공연 : 백설공주와일곱난장이 에르켈극장 가는 길 마그넷 하나 사서 갑니다 .. 저거 사진찍고 다른거 사왔다 :) 레코드 판으로 가게 앞을 장식해놓은게 너무 예쁘다 에르켈극장 자리가 생각보다 좋아서 너무 집중해서 잘 보고 눈물도...주륵 대사없는 발레공연 너무 좋다 점심은 숙소 앞 Retro Largos Bufe 길에서 많이 먹던데 이.. 사이즈는 길먹 엄두가 안나서 들고 숙소로 와서 칼로 썰어먹었다 :) +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랑 이야기 하면서 먹었는데,.. 이 숙소는 숙소 그 자체보다 숙소에서 만나는 사람들 너무 좋았다 :)
190608_부다페스트 호스텔 아침풍경 어제 오후에 도착한 부다페스트는 시내 중심가로 들어오니 호스텔 앞은 공사중이고 홈리스 분들도 건물앞에 보이고 좀.. 내가 숙소를 잘못 예약했나 하는 쎄한 느낌이 들었지만.. 어제 밤에 들어와서 잘 자고 일어나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숙소 친구들이랑 인사도 하면서 금세 기분이 괜찮아졌다 :) 숙소 들어오는 건물은 너무 낡은 건물이라서 좀 무서웠고 나가는 날 까지도 볼때마다 참.. 미관상 좋지 않다 싶었다 낮에 찍으니 이정도 밤에는 더 무서웠다고.. 엘레베이터가 있지만 더 무섭다.. 걸어가는게 좋겠다 건물 내부 중정? 부분은 좋았다 조식먹고 오전 발레공연 보러가려고 티켓을 예매해서 중간에 시간이 좀 여유로워 동네 산책 할 겸 마트에 물도 사고 과일도 사러 갔다 :) 정말 날씨가 너무 좋았다 :)
190607_부다페스트도착 : 저녁먹고 야경구경 부다페스트 도착 후 호스텔 체크인을 하고 바로 호스텔 앞 미트로지 Meatlogy 에서 포크스테이크버거! 야경을 보러 갔다가 시내 야경 보고 숙소로 돌아오기! 우선 2일치 교통권을 발급받고 부다페스트 첫 인상은 좀.. 낡음 이였다 지하철도 아주 오래된 지하철이라서 낡음 좋아하는 나는 재밌었다. (ㅋㅋ지하철은 창문을 열고 달려서 눈이 좀 시큰거렸다) 첫인상은 좀 혼자여행 온 나를 긴장시켰지만 결국 좋아하게 될 거라는걸 직감했지... 구글맵에 맛집이라고 하길래 갔는데 서버분도 잘생기고 친절해.. 신났다 저녁을 먹으러 혼자 갔는데 옆에 앉은 인도에서 온 신행부부랑 인사도하고 (긴 대화는 불가능) 치얼스~하고 있으니 또 옆에 노부부가 와서 다같이 스파이시 소스 나눔!! 오랜만에 느끼는 매운맛 너무 좋았다 그리고..
190607_비엔나 마지막 날 : 부다페스트 이동 오늘은 부다페스트로 이동하는 날 아침에 일어나서 여유롭게 짐 정리하고 배낭은 호스텔에 맡겨두고 버스 시간까지 카페에서 조식먹고 어제 야경이 좋았던 카를성당 앞에 다시 가서 좀 쉬고 노래듣고 여유롭게 바람쐬다가 버스타러 갈 계획! 서점 같은 카페는 길 가다가 발견해서 여기는 마지막 날 꼭 가봐야지 했던.. 조식 먹을만한 메뉴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지금까지도 생각난다 너무 좋았다. 노래도 다 좋은 노래들만 나와서 마지막날... 비엔나 떠나기 싫어졌다 기념으로 엽서도 두장 사서 어디 앉아서 엽서도 좀 써야겠다 밥먹고 시간이 남아서 우선 숙소로 돌아와 숙소 리셉션앞에서 누워서 쉬고.. (여기서 만난 노매너 영국인 아저씨.. 잊지 않겠다) 배낭을 챙겨서 버스 타러 가는 길에 카를성당 앞을 지나면서 와인한잔 낮술하고..
190606_비엔나 카를성당 : 비엔나의야경
190606_오스트리아 빈 셋째날: 빈 미술사 박물관 + 나슈마르크트 숙소 앞 나슈마르크트 시장 여행가면 마트 시장구경 너무 재밌다 여행자들 상대로 하는 식당 레스토랑? 도 많고 식재료 판매하는 가게도 많은데 신기한 식재료 들 향신료들이 많아서 요리에 관심이 많다면 아마 🤔더 재밌지 않을까 오늘은 좀 하늘에 구름이 가득 흐린날씨였다 더운것보다 낫지 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지만.. ... 폭우 아니니까 나는 날씨요정! 오늘은 비가 안 올거라고 생각한다.. (우산을 안챙긴다는 이야기) 오리엔탈 블랙퍼스트! 커피 맘에 들었다 저기 접시에 콩인줄 알았던것 올리브였고 안에는 아주 딱딱한 씨가 있어요...? ...강냉이조심 ㅎㅎ 테라스에서 여유를 느끼려고 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빵 위에 있던 냅킨 다 날아갔고요.. 어제 밤에 지나가면서 본 슈테판 대성당 아침에 다시 한 번 더 봤..
190605_비엔나여행 : 프라터 놀이공원 + 비엔나야경 유럽의 여름 해가 엄청 길다..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진다 마지막 일정 프라터 공원에가서 야경을 보고 돌아오면 비엔나 둘째날 일정은 끝! 사실 혼자 놀이공원이라... 더 쓸쓸했다 군중속 고독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낮에는 그냥 낡은 옛날 놀이공원인데 불이 켜지고 해지면 갑자기 너무 예뻐진다 어두워지면 혼자 다니기 무섭기 때문에 빨리 숙소로 돌아가지만.. 짧은 야경을 카메라로 열심히 담아온다 +구닥카메라 결제하길 잘 했다 관광중심가로 들어오면 아무리 밤이 늦어도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조금 더 놀고싶어진다 그리고 너무 연주를 잘 해서 멈춰서서 한참을 구경했던 바이올린 버스킹 연주자 내일도 또 찾아왔다 :) 슈테판 대성당도 이 밤에 처음 만났다 :) 내일 밝을 때 다시 올거지만 앞에서 갑자기 노래하는 ? 사람들..
190605_비엔나여행 : 레오폴드미술관+저녁한식당 하루 두번 미술관은 체력이 허락하는 사람만 가야한다는걸 몸소 느낀 하루였다 +에곤쉴레를 만나러 간 레오폴드 미술관 레오폴드 미술관 입장권은 14유로! 이제 그만.. 영어 설명 읽고싶어도 모른다 ...치친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걸 봐도 눈에 안들어오는거 아시나요? (나의 신체는 눈을 뜨고 있었지만 머릿속은 블랙...) 저녁은 한식당! 네 군만두랑 맥주 먹으러 왔구요.. 비빔밥 대만족 그러나 머리카락..> 왜 비빔밥에 머리카락...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오늘 일정.. + 프라터 놀이공원에서 야경을 보겠다
190605_비엔나혼여행: ALT&NEU 레코드가게 에코백 + Vapiano 점심 벨베데레궁전을 나왔을땐 이미 체력은 0 아침에 빵이랑 커피 먹은것 이미 사라졌다 점심도 먹을겸 걷다가 발견한 ALT&NEU 레코드 가게! (출발 전 날 급하게 영화를 보고 왔더랬다.. 비포선라이즈ㅋㅋㅋ) 여기에서 파는 에코백을 사고 싶었던 터라 발견한 김에 들러서 구매하고 밥먹으러 간다. 레코드 판을 구매하러 오신 손님들도 꽤 있었는데 영화속 그 장면이 생각나고 너무 잘 왔다 에코백은 그냥 기념으로 하나 사왔는데 볼 수록 예뻐서 한 개 더 사올껄 싶었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온 곳 Vapiano 입구에서 나에게 카드를 준다 눈치껏 사람들이 어떻게 주문하는지 보고 따라함 피자/파스타.리조또/등등.. 구역이 있는데 찾아가서 주문을 하면 바로 앞에서 만들어주고 빼고싶은 것 추가하고 싶은걸 말해주시면 됩니다 그리..
190605_오스트리아 둘째날 : 벨베데레궁전(상) 혼자 여행의 장점 아침에 알람 없이 그냥 눈 떠지는대로 일정을 시작함. 오늘은 벨베데레궁전 + 레오폴드 미술관 하루 2 관람 가능할지 모르겠다.. 시작은 자신만만했지만 체력...없다 벨베데레 궁전은 상관만 보는걸로 티켓을 발권하고+16유로 오디오 가이드도 대여했다(도움!!) +4유로 일단 압도적인 천장 그림 정말 사진으로 담을 수 없고 담을 생각도 없었다 눈으로 봐야하는데.. 사이즈도 컬러도 정말 압도적이다 지금, 천재들을 만나러 갑니다 그 유명한 키스 인기스타라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 나의 호스텔 앞에 있는 나슈마르크트 시장의 예전 모습을 그린 작가도 있었다 돌아가는 길에 나슈마르크트 시장에 들러서 한 번 상상을 해 봐야겠다 :) 오디오 가이드에 모든 그림 설명이 있는건 아니라서 궁금한데 설명이 없는..
190604_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 도착 플랙스버스타고 4시간30분 정도면 프라하에서 - 비엔나까지 갈 수있다 아주 편하게 다리 쫙 뻗을 수 있는 자리에 앉아서 왔다 (내 신체 사이즈가 작기도...하고, 자리가 넉넉하기도 하다) 도착해서 제일 먼저 교통권을 구매하고 (3일 일정 72시간권 17.1유로) 예약해둔 호스텔 숙소로 간다 배낭을 매고 숙소 바로 앞에 나슈마르크트 시장이 열린다 아침에 숙소 나올 때 저녁에 숙소에 돌아올 때 여러번 들러서 구경하고 아침도 간단히 먹고 숙소 위치가 좋구요~ 일단 숙소에 짐 풀고 저녁을 먹어야 하니까 올드타운? 중앙 시내쪽으로 쭉 나와서 저녁먹을 식당을 찾아본다 눈에 들어온 "hungry guy" 일단 맥주랑 감튀 + 사람들이 많이 시키는 메뉴를 또 시켜봤는데 샌드위치 ... 무슨일이지 턱 빠지고 배 터트릴뻔..
FlixBus 타고 배낭 여행가기! 한동안 들어오는 일도 없고 너무 백수로 나태하게 하루를 보냈더니.. 차라리 돈 쓰러 나가자 싶어서 프라하 - 비엔나 - 부다페스트- 프라하 6일 일정의 플렉스버스 예약! 시간대별 버스도 다양하게 있으니 어플로 미리 예약하고요 메일로 안내가 오니까 (..Eng) 탑승위치 잘 봐두고 시간 여유있게 미리 나가서 탑승하면 됩니다! 버스타고 놀러가는거 너무 좋고요 버스로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저렴하게 갔다 오자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너무 잘 다녀와서 다음에도 또 갈 생각!! (특히 오스트리아 너무 좋았어요) 각각 금액은 기억이 안나지만 티켓3개 다 합쳐서 43.88유로= 한화 약 58,000원 정도였어요 그리고 플랙스버스 안에 비치되어 있던 안내문 물론 영어지만.. 도움이 될까해서 찍어왔다 :) 버스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