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완벽한 서체, 헬베티카 Helve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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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vetica

언제 어디선나 볼 수 있는 공기같은 폰트

디자이너들에게 사랑받는 서체 헬베티카

1957년 스위스에서 막스미딩거의 손에서 탄생한 이 서체는 반세기가 지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완벽한 서체가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되며 변형체도 많은데요

 Futura 폰트가 NewHelvetica 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스위스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서체

서체의 형태와 정신의 시작은 신타이포그래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사회주의 이념에 기반한 구성주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그 이념 달성을 위하여 디자이너의 취향과 스타일이 배제된 중립적 성향의

산세리프 서체의 사용을 요구하게 됩니다.

전달해야 할 내용의 객관적 해석

명쾌하고 효율적인 내용 전달에 집중한 폰트

헬베티카를 빼놓고는 산세리프를 이야기 할 수 없을정도

길에서, 각종 광고에서, 유명 브랜드 로고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는 서체

그래픽 디자인 지금의 CI 및 BI와 같은

로고타입들이 헬베티카의 근간에서 시작됩니다.

과장이 없고 중립적이며 가독성이 높은 이 서체는

정확함,정교함,신뢰감을 주며

관공서에서 부터 전세계 대기업의

로고까지 점령하게 됩니다.

헬베티카는 더 좋은 가독성을 위해 만들어진 서체입니다.

모던하고 명확하며 어디든 잘 어울립니다.

헬베티카는 중립적이며 진실해보입니다.

많은 기업과 정부기관이 이 서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헬베티카를 많이쓰고 찬양하는 디자이너가 있는만큼 또 싫어하는 디자이너도 있습니다.

"헬베티카는 보기에는 좋지만 읽기에는 좋지않다" 라고 하는 디자이너도 있고

새로움을 찾는 디자이너들은 이후 더 다듬어지고 정교해진

Frutiger(프루티거)나 Myriad(미리어드)를 좋아하기도 한다.

어떠한 디자인적 요소도 없이 오직 헬베티카로만 제작된 영화포스트

헬베티카 다큐형식의 영화를 보시면

헬베티카 폰트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 혹은 타이포그라피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서는

한번 보시면 좋을 영화니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