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워킹홀리데이 D+1
01/03/2019
오늘은 안락한 에어비엔비 숙소를 아침일찍 나와서 다시 하벨공항으로
비행기 티켓은 이미 인천공항에서 받아왔고 수하물도 최종 목적지인 프라하에서 받기로 했으니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했지만 일찍부터 눈이 떠진것도있고 숙소에서 사실 뭘 딱히 할것도 없으니
공항에 미리 도착해서 커피라도 마실 생각이었다 :)
이제 바르샤바를 떠난다니
처음만난 바르샤바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않고 시크하고 추웠더랬다...
유머를 계속 이용하는동안 기사님이 보통은 어디서 왔냐고 묻거나 스몰토크를 할 수 있을줄알았는데
기나긴 침묵만이....(이 곳에 이방인이 나 혼자는 아닐텐데)
추워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 - 18.90 즈워티 약:5,600원? )
카페인 충전 폰충전 동시에하기!!
비행시간이 짧은데 중간에 간식으로 주는 초코과자
배고파서 두개 :P
짝짝짝짝!! 좋은 비행이였다
숙소 체크인 시간이 오후3시부터라서 공항에서 여유롭게
와이파이로 검색 좀 하면서 점심먹기 서브웨이 :)
근데 너무 급하게 먹은건지 체한것같은 기분에
저녁까지 저 서브웨이 샌드위치 맛이 위에서 계속 올라오는기분...
그리고 이건 탄산수 아니고 진짜 물이였습니다 :)
(이 날 미리 예약해둔 호스텔에 체크인 후 멀미+체기 로 한 두어시간 누워있다가 저녁에 나올수있었다 )
프라하 첫인상 밤 9시의 까렐교 :)
바르샤바에서 본 구시가지광장은 저녁 7시만 되어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혼자 다니기 좀 무서운 느낌이 있었는데
여기는 내 마음가짐의 차이인지
관광객도 많고 마치 한국의 밤 같았다.
비도 살짝 촉촉하니 오는데 아무도 우산을 쓰지는 않는다
촉촉하니 비 맞는거 나도 좋다
(기내에서 너무 건조해서 마른오징어 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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