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워킹홀리데이 D+4
04/03/2019
출발하기 전부터 내 마음속 한켠이 계속 불안했던건
일년동안 지낼 숙소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임시숙소인
호스텔만 10박 먼저 결제해놓고 출발했다는것이다...
정말 무작정 많이 알아보지도 않고 온것치고 운좋게도
빠르고 쉽게 플랫쉐어를 구할 수 있었고 :)
오늘은 이사가는날~~
(혹시몰라서 호스텔 체크아웃은 아직 안했다)
내 짐은 21kg 큰 케리어 하나와 7~8kg 백팩 하나 :)
이번에도 우버를 이용해서 이동!
체코 프라하 우버기사님들은 하나같이 다 친절했다
집에 도착하니 반겨주는 애교많은 댕댕이
드디어 댕댕이랑 같이 살게되었다 (꿈을이뤘다)
일단 숙소에는 짐만 내려놓고
처리할 것들이 있어서
일단 1년동안 내 교통카드 '리타츠카' 발급을 위해
30분권 교통권으로 다녀왔다
+카드발급은 익스프레스로 +200코루나 그리고 기간별 금액충전을 추가로 해야하는데요
블로그 보니까 옆에가서 따로 충전을 했다는 글이 있어서 따로 해야하는줄 알았는데
365일 교통비도 그 자리에서 함께 충전을 바로 해주시더라구요
총 3,850 코루나 결제 카드로 바로 했어요:)
이제 이 교통카드를 챵겨서 이케아를 또 갑니다
(이틀전에 찜해둔거 하나하나 손으로 들고 날아야하기 때문에 자주 갈 예정)
검색해보니 프라하에 이케아 두개 있는데
이틀전 방문한 서쪽끝 이케아보다 동쪽끝 이케아를 많이 가시더라구요
여기는 셔틀이 잘 되어있다고 그래서
이번에는 동쪽 이케아로 갔어요
미트볼...다음에 또 먹을거야 ㅠㅠ 맛있다!!
60% 정도 당장 필요한 것들만 담아 왔어요
조만간 체력 회복해서 또 가야지..
오늘도 지쳐서 일찍잠들고..
또 새벽에 눈 뜨겠네요 :)
(이런 아침형인간 기분,,,처음 느껴봐서 너무 좋음)
언제까지 이런 생활이 지속될지 모르니 즐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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