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스트라이프 캔들 : 9oz 골든왁스 랑방잔느 소이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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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소이캔들 9oz

파스텔 스트라이프 캔들( Pastel : Red Violet Light )

염료가 없으니 파스텔 갈아서 만드는 파스텔 소이캔들

얼마전에 만든 딸기우유 캔들은 선물용으로 탈락!!

오늘은 보라색 스트라이프캔들 만들었어요 :)

골든왁스를 사용해서 랑방잔느 향으로

그리고 오늘도 요가는 안 감ㅋ

우선 파스텔 컬러는 레드 바이올렛 라이트! 너로 결정

칼로 파스텔 갈아주고, 녹인 왁스에 넣고 휘휘 저어주면 금방 녹아서 색이 나오는데요 왁스가 굳으며 희게 변하니

색이 좀 진하다 싶게 나와도 나중에 굳으면 연해짐!

아 그리고 처음 소이캔들을 만들때 네이처왁스를 사용하다가 골든왁스로 변경했는데요!

두 왁스 차이는

네이처는 : 50도에서 컨테이너에 부어서 굳혀주고 녹는점이 낮고 표면처리가 쉬운 장점이 있는 소이왁스구요

골든왁스는 : 발향이 좋으며 70-75도에 향료를 넣고 바로 컨테이너에 부어줘야하며 표면균열이 있음

...

골든왁스를 네이쳐왁스처럼 50도에 컨테이너에 부어버린 나

만들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나중에 완전히 굳으니 컨테이너에 잘 안붙고 뜨더라구요ㅋㅋ

컵에서 떨어져 나올기세ㅋㅋㅋ

색소를 넣은 왁스와 색소를 넣지않은 왁스를 번갈아 부어주고

다 굳은 뒤 위에 올려주면 스트라이프 캔들 만들기 쉽죠?

하지만...기나긴 인내의 시간

날씨가 쌀쌀해져서 잘 굳는데 그래도 기다림

정말 소이캔들은 인내심

흰 소이왁스가 굳는동안 옆에서 대기중인 보라색왁스

컬러가 이정도..인데 굳으면 많이 연해지죠?

마지막으로 갈수록 왁스 양이 많아져서ㅋ (빨리끝내고싶은욕구반영)

결국 티라이트를 꺼내 남는 왁스를 부어줄 요량으로 대기시켜줍니다

ㅋㅋ 3개정도 꺼내 놓음

부어주니 색이 참 푸딩스럽고 이쁨

꺼내놓은 티라이트는 2개 채우고 끝났어요

심지는 딱 맞게 남았네요 잘라줄 필요없으니 이대로 굳혀주면 완성입니다~

맘에 들어요 푸딩푸딩스럽다

날씨가 쌀쌀하니 캔들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물론 여름에도 방향이나 습도때문에 캔들을 자주 켰지만

왠지 캔들은 겨울밤이랑 잘 어울리죠~?ㅋㅋ

예전에 주어놓은 솔방울 장식도 

캔들에 장식하기에는 사이쥬가 좀 크네요..

뒤에 보이는 요 캔들은 저번에 파스텔로 첫 시도한 딸기우유캔들인데요

심지가 작았어요!! 사용해보고 알았어요ㅠㅠ 우드심지를 좀 더 큰걸로 써야지..

테두리가 다 안녹고 동굴이 만들어지는중

다음에 녹여서 심지를 바꿔야지 못쓰겠어요 ㅠ_ㅠ

실패를 거듭하며 저번에 구매한 왁스를 다 사용해가네요 바닥이 보임

다시 장바구니 담아야겠어요!!

서서히 굳어가는중 완전히 굳기전에 이동하면

표면에 균열생기니 그대로~

원래는 캔들을 만들어서 판매도 해 볼까? 하며 시작한 취미인데요

생산속도가 너무 느려서 하루에 하나 둘 만들고 끝ㅋㅋㅋㅋㅋㅋ

시간날때 하나씩 만들어서 주변에 선물로 드리고 있는데요

사실 생산속도가 너무 느려서 많이 선물을 못했어요

(...)

소이캔들 + 소니엔젤

요롷게 오늘도 캔들 하나 완성!!

위에 표면이 분명 또 우둘두둘할테니 드라이기로 살짝 녹여서 드라이플라워만 올려주면 끝!!

오늘도 향기로운 밤~

소이캔들 취미는 제 신카와 함께합니다ㅋㅋ

(내 카드...힘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