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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Daily /맛집

[대구/동성로] 옥상 The Roof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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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The Rooftop


여름밤 야외 테라스 카페를 가고싶었는데

요즘 대구에 많이 생겼더라구요!!!!


너무 더우니까 늦은 밤까지도 아직 초저녁 느낌




메뉴판




저녁도 먹었고 커피도 먹었으니 맥주한잔 하고 가자며

감자튀김에 맥주를 주문했어요~!!



테라스가 넓지는 않은데 운치있고 이야기 하기 좋았어요~!!



보름달 같은 전구



찰칵찰칵 사진 찍고 있으니 올 봄에 언니랑 다녀온 다낭느낌


매주 두세번씩 보던 우리가 ㅠㅠ 이제는 한달에 한번 보기도 이렇게 힘들어서야..

밀리고 쌓인 이야기 하느라 먹고 말하고 먹고 말하고 무한반복ㅋㅋㅋㅋ


올해 언니랑 휴가 캄보디아로 예약 다 했는데 지금ㅠㅠ 회사일로 엎어져서

너무 우울한거..ㅠ_ㅠ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취소는 최후까지 보류!


달보며 우리가 캄보디아 밤을 이렇게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당



맥주가 나왔는데 빨대가 없어서 빨대 달라고 하는중ㅋㅋㅋ

캔맥이든 잔맥이든 빨대가 있어야 함!!

[언니랑 나의 맥주 취향 존중]



받자마자 왜 빨대 없지? 어라??

그러고 둘러보니 다들 빨대가 없더라는거..ㅋㅋㅋㅋㅋ

순간 다들 빨대로 마신다고 착각할 정도...



감자튀김 남긴거 집에가서 후회했어요



케찹말고 옆에 소스가 진짜 맛있었음



내부에도 자리가 있는데

시간이 늦어지니 다들 가고 조용해졌어요


이미 막차는 끊겼지만

여유롭고ㅋㅋ




겨울에 분명 언니랑 같이 단발로 시작했는데

엄청난 속도로 머리 길어진 언니랑 머리카락 성장이 멈춘 나



옆테이블 다 집에가고 쓸쓸~




아쉽게 주말은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ㅠ


집에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사서 가족들이랑 먹고

다음날 다시 올라갈 짐 챙기는데 아쉬움 한가득


ㅋㅋㅋ

이렇게 날 더울때 내려온다고

욕하는 동네친구랑 무침회먹고 서울로 컴백!!





무침회+납작만두 조합은

진짜 한동안 빠져서 계속 먹었는데...


다시 무침회 사랑에 빠질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