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중독자의 일상 - 쿠쿠오나/퍼니북/스벅/빵굽는커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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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중독자의 일상글

-경대북문 쿠쿠오나/동성로 퍼니북/스타벅스/빵굽는커피공장-

하루종일 카페투어 ' -' ㅋㅋㅋ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북문 쿠쿠오나 가는길 떡볶이 간단히 먹고

쿠쿠오나 이번에는 L 사이즈로 주문함ㅋㅋㅋ

역시 소리가 울리고 시끄럽고 대화하기가 힘든 내부...공간

그래도 주스 먹으며 창가에서 수다

왜냠 비가와서 밖에 못나가...앉아서 떠들어야함ㅠ

시금치 사과 바나나 / 시금치 바나나 케일? 이였나..

그래서 둘다 시금치색

뽀언니와 수다로 금요일 저녁을 마무리하고

내일 토요일은 시내에서 보기로 함

토요일

치과 검진 받으러 아침 일찍 갔다가

언니 일어나서 나올때까지 시간 떼우러 들어간

퍼니북

오랜만에 혼자 카페 생각보다 외롭지 않고 만화책 읽으면서 (내집인듯...ㅋㅋㅋ)

쇼파에 앉아서 커피 마시니까 세상에 천국임 시간이 진짜 잘 가더라구요

자리차지하고 앉아서 언니 기다리며 만화책 읽고 노래듣고~ 커피마시고 과자먹고 혼자 두 세시간쯤은

외롭지 않게 잘 놀 수 있음!!

아 점심때 언니 만나서 흥분 씐나서 걷다보니 폰이 없네?

걷다가 흘린듯..ㅠㅠ 그래서 일단 점심먹고 찾아보자고하고 (느긋함) 햄버거 먹었는데

우울해서 사진을 못 찍었음 하지만 먹긴 다 먹었다ㅋㅋㅋㅋㅋㅋ

오늘 우리의 목적은 영화였기에 영화보러 가는길에 폰은 다행히 지나가는 군인께서 잘 주워주셔서

찾았습니다 '- ' 사례는 못했지만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언니랑 여화보기전 스벅

금요일에 비가 그친거같더니 토요일도 비가 올 듯 말듯 날씨가 계속 흐리다

스벅 사이렌오더로 처음 주문해봤는데 너무 신기하다

영화보면서 탄산수 마시고 오늘 너무 음료를 많이 먹었다

저녁생각이 없어서 카페를 감

바로

빵굽는 커피공장

요 카페는 처음 왔을때 비가 와서 그런지 비오면 가고싶음

골목길 구석에 있어서 살짝 후미진 창밖풍경이 비오면 더 우울해서

보고 있으면 왠지 좋음

우리가 자주 앉는 자리 에서 밖을 내다보면 수선집이 보임

늘 창밖 수선집 퇴근하고 셔터 내려가면 우리도 집에갈준비함

(사진-아이폰6s)

역시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게 좋겠다..ㅠ

포스팅하기는 편하지만 사진이 나중에 웹에서 보면 노이즈가 자글자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