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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Daily /소소한일상

혼자 서울 여행하기 :) 경복궁-쌈지길-낙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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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_01

경복궁 - 인사동(쌈지길) - 혜화역(낙산공원)


지하철 타고 하루종일 여기저기 구경하고 놀면서 토요일을 보냈어요

' 0' 친구도 없는 서울에서 혼자 잘 놀고 있다며 스스로를 대견해 하는중!!





오늘 아침에 눈도 오고 날씨가 흐려서

살짝 나가지 말까? 했는데 집에 있어도 할 일 없기(청소밖에 할 게 없다)

아침먹고 느즈막히 오후에 나왔는데요

관광객들이 엄청 많다




단체로 온 중국인부터

한 두 명씩 보이는 외국인들 틈에 있으니

나도 여행온거 같고 ' -' ㅋㅋ



와 이순신 장군 있는 요기는 뉴스에서 많이 본거같아요



광화문 너무 예쁘다~



입장권 3,000원

흔쾌히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우와 사람들 진짜 엄청 많음




사진도 찍고 기웃기웃 구경하다 보니 도슨스도 보여서 중간에

껴 들어서 같이 설명듣고 따라다니다가 또 떨어져 나와서 혼자

사진찍고 그러기를 반복하니 다리가 아파옴...생각보다 더 넓고

구석구석 뭔가 많았습니다



대구에 있었다면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닐 생각 못했을텐데

어차피 서울에서는 혼자 라고 생각하니 그냥 혼자서도 잘 다니는듯..ㅠㅠ








물이 얼 정도로 추움



날씨 좋으면 사람들 많겠다

다음에 친구들이나 가족들 서울에 놀러오면

같이 여기저기 놀러가야지 하며 혼자 알아놓기




사진에 있는 위 문은 통과하는데

얼마전에 다녀온 대만 생각이 문득-났음

임가화원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




그리고 통통한 까치들이 많이 있는데요

따라서 들어가다 보니 사람도 없고 한적한 곳으로 안내함ㅋㅋㅋ




까치가 이렇게 통통한거 첨 봄



까치가 안내해준 한적한 곳에서 타이머 맞춰놓고 사진찍기

내 턱살도 통통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3천원 입장료 뽕을 뽑고 나와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러

미리 검색해 놓은 카페 띵크커피!!! 를 찾아갔어요




한 때 엄청 빠져서 먹었던 블루베리 베이글에 크림치즈!!

그리고 아메리카노~!!





꿀조합~!!

늦은 점심같은 브런치를 먹고


이제 쌈지길로 걸어감

(가까워서 걸어가니 금방...' 0')






여기도 사람들이 터져나감

계단이 아닌데 경사로를 올라가면 빙글빙글

어느세 꼭대기까지 올라오게 됨


구경하면서 뭐 살꺼없나 질러볼까 하고 카드가 근질 근질 했는데

...사실 마땅히 사고싶은건 없었어요



이건 참기 힘들었지만 이겨냄



그리고 걷다보니 마그넷도 보여서 열심히 쇼핑해서

친구한테 선물할 마그넷도 고르고


대학생들 전시도 구경했어요




하루를 알차게 보낸 느낌에 집에 돌아갈까 했지만

마지막 코스


서울야경!!


야경까지 봐야 완성인 일정이라며

혜화역도 구경할겸 낙산공원으로 갔어요

(...너무 많이 걸었어)




마지막에 계단..오르막.. 하 힘들게 하고 있어



한 무리의 사진동회회 회원들 같았어요



그리고 보이기 시작한 야경들



다들 끼리끼리 오고 커플들...사이에 살짝 외로웠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즐겨야 한다는 강박에 걸린 사람처럼

돌아다닌 보람이 있는 야경..ㅠㅠ



추워서 아이폰은 자꾸 꺼지고ㅋㅋㅋㅋ

이제 그만 돌아가야 하는데



아쉬움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음

다음에 다시 꼭 와야지




다음에는 친구든 남자친구든 같이 와야겠다



(...못갈듯)




부지런히 돌아다닌 토요일

뿌듯하게 집에 돌아가서 기절함ㅋㅋㅋㅋㅋ